이창운 Lee Changwoon

이창운 작가는 반복적인 유닛과 레일 구조를 활용해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닭의 집단 사육 방식에서 출발해, 점차 획일화된 인간의 일상과 그것이 드러내는 사회 구조의 단면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일정한 속도로 반복되는 유닛의 움직임을 통해, 일상의 리듬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환기시킵니다. 공간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와 체험이 달라지는 점에 주목하며, 단조롭고 기계적인 움직임이 특정 공간을 채우는 순간 발생하는 공간의 변형과 심리적 반응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객이 작품을 통해 익숙한 일상 속 구조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투영하길 기대합니다. Solo Exhibitions 2024 Phenomenon Map (factory2. 서울) 2023 공간지도(IBK 기업은행 본사, 서울) 2023 자유낙하 (홍티예술촌,부산) 2022 LIFELIFE (홍티예술촌,부산) 2021 W’A’NDER LAND (홍티예술촌,부산) 2020 Phenomenon Map (홍티예술촌, 부산) 2020 공간지도(금련산갤러리,부산) 2019 One Way Trip #2 (움직이는 방, 부산) 2017 One Way Trip (춘자아트갤러리,부산) 2012 On a journey (부산시민회관,부산) Group Exhibitions 2023 은/는/이/가(아트웨이, 대구) 걷기헤매기(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2022 사이와 관계 ( 홍티예술촌, 부산) 국제조각페스타모든 조각에는 비밀이 있다. (벡스코, 부산) It sure lssue(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부산) 아트악센트2022 INTERVENTION (bexco, 부산) 2021 예술,삶을 그리다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부산)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RE:BOOT (을숙도문화회관, 부산)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 (523쿤스트독, 부산) 2020 2020 아트사이언스 (국립부산과학관, 부산) 슬기로운 예술가 생활 (홍티예술촌, 부산) 다대포엑스 윅아트 페스티벌 (다대포일대, 부산) Space Birds (PLATFORM-L, 서울) 파종:행동유도(사랑농장, 김해) 코쿤2020: 스쳐 지나간다 (스페이스K, 과천) 2019 ArtiST Project 2019 (대전창작센터, 대전) 시가오예술제 (시다오일대, 하이난) Mute unmute (크램잇스튜디오, 부산) 2018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8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Art Squat Project AAA #6 (Open Space & Guerrilla Exhibition) Something Move (센텀시티신세계백화점 갤러리, 부산) 창의융합페스타(bexco, 부산) 2017 Busan – Hamburg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Arttory 112 (구한국은행부산본부 1층, 부산) Snow Mountain International Youth Art Festival & Artnova 100 GADP_Dazzling Fantasy. Midway (Snow Mountain Gallery Sunshine, 100 Coart Village, Lijiang) 24thINTERNATIONAL TANNAN ART FESTIVAL 2016 IN KOBE (BB Plaza Museum of Art, Japan) Chemical Reactions (Space31, Kobe) 2016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일상의 모험 (경성대학교 미술관, 부산) 24thINTERNATIONAL TANNAN ART FESTIVAL (City Hall, Takefu) KUROSHIO ART FESTIVAL (Nishinoomote , Japan) 2015 쿠로시오예술제(니시노오모테시, 다네가섬) 강원환경설치미술제 (백락사, 홍천) 창원아시아미술제 (창원아트홀, 창원) 2014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간다, 파도를 만날때까지(고려제강 수영공장,부산) 2013 국제레지던시파견사업AoBliss오픈스튜디오(AoBliss,LA) 중한 국제 예술 교류전(주와마을, 허베이성) 2012 소통과 화합 (대산미술관, 창원) 2011 SUYA 3인전展 (BS부산은행, 부산) Art work & Diary (ART SPACE TETRA, 후쿠오카) Residency 2020 홍티예술촌, 부산 2017 Sunshine 100 Coart Village , Lijiang 2013 AoBliss, LA 2012 대산미술관, 창원 Awards 2020 오늘의 작가상(부산미술협회) 2012 우수청년작가상(부산시민회관) Collection 2023 포항시립미술관 2022 국립부산과학관 2019 부산시립미술관 2012 부산시민회관

Artist Changwoon Lee creates kinetic installations using repetitive units and rail-based structures to visualize movement and rhythm. His work initially stemmed from an interest in the mass breeding of chickens, eventually narrowing in focus to reflect the uniform patterns of modern human life and their connection to broader social structures. Through the continuous motion of identical units, Lee captures the rhythm of daily life and evokes the emotional layers hidden within routine. He is particularly interested in how these mechanical, repetitive movements transform the atmosphere of a space. As his installations interact with different environments, they reshape spatial perception and invite viewers to experience their surroundings—and their own lives—from a new perspective. Ultimately, Lee’s work encourages us to pause, reflect, and re-engage with the subtle mechanisms of everyday existence.